최상의 환상

에스겔 47:1-12

마음의 문을 열며

내가 살아오면서 가장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 사건이나 경험이 있다면 생각해 보고, 그 때의 상황과 내 마음의 상태는 어떠했는지 나눠봅시다.

경배와 찬양

강물같이 흐르는 기쁨(182장) /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197장) / 지금은 엘리아 때처럼

말씀 속으로

‘환상적(?)이다’는 표현은 사전적 의미로 생각 따위가 현실적인 기초나 가능성이 없고 헛됨 또는 그런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환상적 공간, 환상적 세계, 환상적 이야기가 바로 그런 것이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통해 절망 속에 있는 세대를 향해 새 시대에 대한 환상을 보여주시며 하나님의 계획을 말씀하고 있다. 첫째, 떠났던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옴이다. 떠났던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던 그곳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 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니...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겔43:2-5). 둘째, 스며나오는 물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오심으로 성전에서 물이 스며나오는(히,힌네마임 1,2,7절) 최상의 환상을 보게 되었다. 성전에서 한 방울 씩 스며나온 물이 점점 커져서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 되었다(겔47:5). 셋째, 되살아남이다. ‘심히 많더라(7절 번성력)’,‘사해와 사막이 살아남(8절 생명력),’되살아나리라(9절 치유력) 말씀하고 있다. 죽음의 바다, 사해에 그 강물이 흘러들어가 생명이 되살아나게 되었다. 엔게디,에네글라임(에인 파쉬카) 죽음의 냄새가 가득한 곳에 하나님의 영광으로 은혜가 임하게 되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미국의 산업혁명 이전에 그리고 1907년 평양 대부흥 이전에도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여 변화를 일으켰다. 오늘도 생수의 강물이 성전에서부터 우리에게 흘러 들어갈 때 내 삶에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적용과 나눔

1. 이번 주 설교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이나 도전받았던 내용은 무엇입니까?

2. 오늘 말씀은 에스겔의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현상을 생각해 보고 정리해 봅시다.

3.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던 그곳으로 돌아올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가운데 찾아오셔서 내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눠봅시다.

결단과 사역

1. 오늘 에스겔은 ‘환상’가운데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비전을 보고 어떠한 소망을 갖고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2. 성령의 생수의 강물이 흘러넘쳐 변화되길 원하는 내 삶의 요소는 무엇이지 생각해 보고 변화를 기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