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부 사라반 6학년 김환희

일요일은 아침 일찍부터 교회 갈준비로 분주하고,교회 주변은 항상 시끌벅적 요란하기만 했다. 그런데 오늘은 코로나19 때문에 연상예배로 예배를 드려야 했다.주일날 교회를 안가다니!! 너무나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수요일 예배를 엄마와함께 드리러 교회 안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갔다. 순간나는 놀라웠고 슬픈기분이 들었다.예배당안에는 늘 많았던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텅~비워졌다. 나는 예배에 더 집중하고 기도시간에 울며 기도를 했다. 코로나19가 빨리 없어지고, 아픈사람들이 낫고, 예배당안에 사람들이 두려워하지않고, 하나님께 나와 예배드렸으면 좋겠다. 엄마는 코로나19로 당분간 쉬신다. 엄마와 나는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번갈아 가며 기도를 하고 나는 잠언 성경을 읽고 기도제목과 느낀점을 쓰고 기도하였다. 그리고 예전에 없던 많아진 시간을 통해 엄마는 성경말씀을 들려주셨다. 1탄과2탄으로 벌써 들려주셨다. 1탄은 하나님께 선택받은 나의 존재에 대해서 얘기해주셨다. 내동생으로 키우는 고양이 크리까지 이야기,하면서 창세기 성경말씀과, 손가락을 이용해서, 구연동화까지 하면서 열심히 얘기해주셨는데 웃기면서도 시시 하기도 했고 이해가 쑥쑥 박혔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나는 세상가운데 살아도 세상속에서 별과 같이 빛나야 한다고 하셨다. 나는 어떻게 빛이 되어야할까? 예수님,하나님만을 믿으면서 말씀안에 순종해야겠다 는 마음을가졌다. 2탄은 하나님의 자녀에서 제자가 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많은 것 같다.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지루하고 어려웠다. 엄마는 내이름을 부르고,또 부르고 눈을 부릅 뜨시고 힘주어 강조 하시면서 또 열심히 말씀 하셨다. 할머니의 하나님, 엄마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 이후에도 아브라함에 후손처럼,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하셨다. 예수님 하나님만을 믿으면서 말씀안에 더 순종해야겠다는 마음뿐이다 각오를 가졌다. 나도 나중에 어른이 되면, 내 자식에게 엄마가 들려줬던 이야기를 더 재미나게 얘기해 줄 것이다. 3탄이 더 있을까봐 걱정이다..... 빨리 교회에 나가서 예배드리고 싶고, 노신일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고 싶다. 기쁨마음으로 귀를쫑긋쫑긋 세우고 감사한 마음으로 더 잘 들을 것이다. 오늘 영상예배 말씀이 너무좋았다. 말씀을 전하는 노신일 목사님이 너무 멋졌다. 세리마태는 정직하지 않으며 유대인들이 매우 마태를 싫어했다. 그런 마태를 유대인들은 죄인세리라고 불러대곤 했다.

그렇지만 예수님께서는 마태를 사랑해주셨고, 만나주셔서 마태는 새사람이 되고 기쁨이 넘치게 해주셨다.그리고 그런 예수님을 널리 전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고 기쁜 소식을 전해주시려고 밷들레헴 마굿간안에서 태어나셔도 예수님은 예수님이시다. 사람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마태처럼 죄인이고, 교만해서 친구와 싸우기도 하고, 말씀의 순종하지 않았고, 항상 잘났다고 자랑했다.그래도 예수님께서 나를 용서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겸손하며 이해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며, 다른 사람들을 존중할 것이다. 그래서 나도 마태처럼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