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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UNG PRESBYTERIAN CHURCH

은혜나눔게시판(공지)

예배를 향한 그리움

  • 민명선
  • 21.09.01
  • 198

내가 한성에서 처음 예배를 드리던 날

그날은 참으로 하늘 마져 화창한 봄이였고 햇살은 눈이 부셨다

그 화창함이 좋아서 눈부신 햇살이 좋아서 집에서 제법 되는 거리를

남편과 함께 손잡고 예배당을 향하여 걸어서 가곤 했다

예배당이 가까워 질수록 수많은 사람이 한방향을 향하여 걷는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신호 앞에서 더러는 신호 건너서 사람들은 대부분 교회를 향하여 가는 것을 보면서

예배를 사모하며 가는 무리중에 한 사람이라는 감격에 가슴이 먹먹하게 젖어 들곤 했다


그렇게 봄은 지나고 더 이상 걸어서 다니기에는 더웠기에 

차를 타고 주일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서둘러 집을 나와도 이미 미리 나온 다른 성도님들의 차량이 교회를 향하고 있었고

백암고 근처에는 주차 봉사를 하시는 많은 분들이 그 더위에도 얼굴에 해맑은 미소를 가득히 채우시고

창 넓은 모자를 쓰고 주차 안내에 집중을 하고 계셨다

그 섬김이 더러는 미안 하기도 했고 감사하기도 했고 가장 큰 감정은 자원하는 그 헌신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 . 코로나의 시간이 치밀하고 간교하게 내 삶에 녹아들어와 

예배당을 향하여 올라가는 그 짦은 계단이 천국으로 가는 계단처럼 느껴지든 그 시간을

예배당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많은 성도님들의 분주한 발걸음과 웅성거림을. . . 

교회에 충만하게 가득찬 성도와 교구 목사님들의 교제와 양육을 누구의 거친 반대도 없이

놓아야만 했다. . . 

이 모든것을 그리움이라 말하기에는 유행가 가사처럼 하찮은 감정 쯤으로 느껴져

그리움이라 말하기 보다 이건 골수 깊은 곳의 아픔이고 소리내어 눈물을 훌릴수 없는 

침묵의 눈물이라 표현함이 더 합당한 표현같다


주여. . 주께서 우리에게 허락 하셨던 그 자유로운 시간을 진실로 감사하게 여기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주여. . 주께서 우리에게 허락 하셨던 그 자유로운 시간에 당신의 마음은 그때도 처절하게 

나를 기다리심을 깨닫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주여. . 이제 내가 다시 엎드려 잃어 버린 시간을 찾아 당신을 바라봅니다

수많은 곳들이 다시는 열리지 않을듯한 튼튼한  빚장이 걸렸지만

이사야 36~37 장의 말씀에 유다의 운명이 종국에 이른것 처럼 보이지만 주께서

백성들의 심령을 다시 부흥 시키셔서 그 성을 구원하실 것을 예언 하신것처럼

우리의 시간들을 다시 회복시켜 주셔서 다시금 교회를  향하여 걷게 하시고

천하 열국의 백성들에게  살같이 부드러운 마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율레와 규레를 지켜 행하며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이 땅에 충만케 하옵시기를 나의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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