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HANSUNG PRESBYTERIAN CHURCH

은혜나눔게시판(공지)

그래도 당신밖에 없어~ 퍼온글

  • 성왕열
  • 10.11.23
  • 6,296


그래도 당신밖에 없어~

요즘 신문 지상에 심심치 않게 나오는 것이 가정폭력과 이혼기사다. 얼마전 잉꼬부부로 소문났던 연예인 부부가 이혼소송을 걸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2년 한국의 사회지표 에 의하면 2001년 이혼건수는 13만5천 건에 이른다. 전년도에 비해 1만5천 건이 늘었으며 인구 1,000명당 이혼건수를 나타내는 조이혼율이 2.8%로 세계 3위다. 앞으로도 이혼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람은 계속 변하고 성장해 가는 존재이다. 우리가 20대의 눈으로 보던 세상과 40대에 보는 세상은 다르다. 부부 사이도 변해가게 되어있다. 이 사람이 아니면 죽을 것 같아 결혼했는데, 50대가 되어서는 그런 감정은 사라진지 이미 오래다. 숭실대 이현숙 교수는 부부의 발달주기 를 이야기하면서 이렇게 변해가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라고 설명한다.

먼저 두 사람의 사랑이 불타오르는 환상기 가 있다. 이때는 서로의 차이점이 서로를 끌리게 하는 매력으로 작용한다. 몸에서도 화학물질이 분비되어 실제로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이때를 사랑에 빠진 시기라 하여 동경하고 아쉬워하지만 평생 이렇게 산다면 인간의 수명은 대폭 단축될 것이다. 그만큼 에너지가 많이 들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눈에서 비늘이 벗겨지기 시작하면서 점차 갈등이 수면에 떠오르는 갈등기 이다. 전에는 보지 못했던 상대방의 단점들을 뱔견하면서 배우자는 속았다는 느낌마저 갖게 된다. 매력으로 작용했던 차이점은 이젠 문제점이 되어버렸다. 그리고나서 내리는 결정은 상대를 내 방식으로 바꾸자 이다.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장미의 전쟁 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이런 갈등기는 약 10년 정도는 살아야 해결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혼 시기가 대부분 결혼한 지 2-3년 사이에 결정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요즘 젊은 부부들이 너무나 성급한 결정을 내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렇게 갈등을 겪다가 결국 부부는 포기 시점에 이르게 된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뼈아픈 현실을 인정하게 되면서 생긴대로 살아라 식이 되어버린다. 남편은 자기 일에 몰두해 버리고, 아내는 자식들에게 사랑을 쏟으며 대리만족을 찾게 된다. 이런 부부의 모습은 남들이 볼 때는 그럴 듯 하게도 보인다. 하지만 갈등을 겪을 때보다 더 위험한 경우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 손님들 앞에서는 다정하게 보이지만 손님들이 돌아가면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거나 침묵을 지키는 모습이 그렇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심리적 이혼 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자녀들이 독립하고 부부는 마침내 성숙기 에 도달한다. 자신의 사랑을 쏟으면서 그 사랑을 기대했던 부부는 매몰찬 자녀의 독립에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결국 그동안 헛고생을 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부부는 누구보다도 배우자에게 최우선권을 두어야 한다. 이때 부부는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고 그래도 당신밖에 없다 는 고백이 나온다. 긴 갈등의 과정을 겪어온 두 사람은 이제 평생을 함께 걸어온 동지애를 느끼며 성숙한 사랑으로 나가게 된다.

이현숙 교수는 바로 이것이 잘 나가는 부부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강조한다. 어느 부부도 갈등과 포기의 단계를 거치지 않는 부부는 없다. 그러나 성숙의 단계에 가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부부는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갈등과 포기의 과정에서도 그것을 극복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갈등은 문제가 아니다.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방법이 문제인 것이다.

많은 크리스천들은 갈등이 생기면 갈등을 없애달라 고 기도한다. 그러나 갈등을 없애달라는 것보다는 직면해서 넘어갈 수 있는 힘을 달라 고 기도하는 것이 옳다. 고통은 우리를 성숙시키는 좋은 학교이다. 고통없이 성숙도 없다. 갈등이 생기면 이것이 무슨 뜻입니까 물어봐야 한다. 그리고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이 갈등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또한 갈등은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 이다. 갈등 해결을 통해 오히려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고 수용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된다. <행복으로 초대하는 가정치유세미나 중에서>

결혼은 긴 여행으로 비유할 수 있다. 우리는 동반자를 찾아 함께 여행을 떠난 것이다. 여행은 변화무쌍하다. 예기치 못한 사건이 터진다.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의외의 기쁨과 즐거움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것이 여행의 묘미다. 그래서 우리는 동반자와 여행을 끝까지 마치고 싶어한다.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의 만족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미 결혼한 거, 기왕이면 행복하게 살자!

<부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안내>
1. 부부는 서로의 욕구를 추구하여야 한다.
2. 이혼하자는 말은 하지 않는다(꼭 이혼하게 될 경우에만 이혼하자는 말을 한다).
3. 배우자가 싫어하는 말은 하지 않는다.
4. 내가 듣기싫은 말은 배우자에게 알려 준다.
5. 서로 자기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6. 부부문제는 부부가 풀도록 한다.
7. 신뢰관계가 있어야 한다.
8. 부부는 서로 인위적으로 친밀감 향상을 위하여 노력한다.


오늘도 승리하시는 한성의모든 가족이 되시기를...
게시판 목록
태신자에게 보내는 문자 예시(관계맺기 2단계)
모바일 헌금 가입 안내 영상
假面 ...
잊어버리는 것의 소중함.....
돌아오지 않는 세 가지
마음을 비운다고 합니다
태극기 빌려 주세요.
갈등
** 성공적인 신앙 **
자신이 만든 죄의 쇠사슬
홈페이지 개편을 축하드립니다
원칙이 바로서는 계기가 되기를...
게시판에 너무 좋은 글들.
주님이 계시기에.....
그래도 당신밖에 없어~ 퍼온글
교사부흥회
마음에 새겨야할 좌우명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