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축구대회 파주NFC서 열전(2003-05-13)



한기총 대표회장컵 19일부터 이틀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주최하는 한기총 대표회장 컵 제5회 전국목회자축구선교대회 가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1주년을 앞둔 5월 19일 오전9시 파주 소재 국가대표트레이닝센타(NFC)에서 열린다.

헤브론축구선교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시도의 목회자 대표 12개 팀이 참가해 한기총 대표회장 컵 을 놓고 실력을 겨루며 축구를 통한 선교 정보 교류와 친목을 다지게 된다.

19일에 조별 리그전으로 예선을 거쳐 8강을 가린 다음 20일에 8강전과 준결승을 거쳐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대표회장 길자연목사는 개회예배에서 사람을 끄는 힘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할 예정이다.

축구대회에 앞서 13일 오후 5시 30분 한기총 회의실에서 문화예술체육위원장 홍정이 목사의 주재로 참가팀 대표들이 모여 조 추첨식을 갖고 페어플레이를 다짐한다.

작년 한기총 대표회장컵 축구대회는 4월 29일에 충북 음성에 있는 꽃동네 축구경기장에서 대표 12개 팀이 빗속에서 열전을 벌인 끝에 인천 청목회팀(단장 서은배 목사)이 대전팀(단장 김백남 목사)을 4: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기총 문화예술체육위원회는 봄철에 대표회장컵 대회를 가을에는 대표회장기 대회를 갖는 등 두 차례의 목회자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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