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살면서 반드시 흔적을 남겨야 한다

이 흔적이란 바로 어떤 일을, 타인과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것이다

사람이 한세상을 살면서 가장 소주학고 평생 추구해야 하는 것은 마음의

즐거움이다

넓은 마음, 선량한 마음이 바로 즐거운 마음이며 그 마음이 매일 주목하는

것은 사적인 이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고통이다

그래서 곤궁한 이들을 어떻게 질곡에서 벗어나게 해줄지 심혈을 기울여

궁리한다

다른 사람이 부유해지고 더 이상 겪지 않게 되는 것이 그 마음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인생의 가치는 무엇을 얼마나 성취했느냐에 있지 않고 무엇을 추구했는지,

그 여부에 있다

결국 사람은 살아가며 의지를 잃어서는 안 된다

설령 자유도, 건강과 체력도 없을지라도 자기 자신만은 단단히 움켜쥐여야 한다

허송세월도 일생을 보내는 것은 마치 바다에 눈송이가 떨어지는 것처럼 아무

흔적도 남기지 못한다

오직 분투와 불굴의 의지만이 영원히 세상에 남아 후손들에게 어떤 그림자로,

고난에 맞서 결코 물러서지 않는 용기로 기억될 수 있다

이런 인생만이 가치가 있으며 헛되게 살지 않을 것이다



2006년이 되어 부쩍..... 후회가 됩니다

이제 고3인데.... 앞길을 막막하지만 저에게는 끝자락은 없습니다

문장 맨 끝에는 모두 마침표를 찍지 않은 것처럼

저에게는 끝자락이라는 단어를 삼고 싶지 않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끝은 없고 새로운 희망이 생기길 바랍니다

새해가 된만큼 모두모두 행복하시구요 사랑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