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각양각색의 소리가 있다.
공중에 나는 새, 물속에 사는 물고기, 산과 들에 사는 짐승.
각기 각양각색의 소리로 자연 속에 어우러져 살아가며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면 만물의 영장인 우리 사람은 어떠한가?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주신 가장 크고 귀중한 선물은 당연히 말 일 것이다.
그것은 사람에게 있어 말은 99%의 놀라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우리 한번 생각해 보자. 이렇게 귀중하고 소중한 말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칭찬하는 말보다는 흉을 보는 말을,
긍정적인 말보다는 부정적인 말을 더 많이 하고 있진 않는지...
우리 사람의 말은 놀라운 힘이 있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며 또 잘못된 것을 보고 “아니요” 하지 않고 “예”라고 하여 애매한 사람을 곤경에 빠지게도 하고 큰 상처를 주기도 한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이래서 되겠는가?
예수님께서는 단호히 “오직 너희 말을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말씀하셨다.
긍정과 부정을 분명히 하는 것..... 사람됨을 나타내는 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