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특새를 시작하며 영적 긴장감이 감돈다는게 느껴지는 한 주 입니다.
그 동안 온다고 했던 동료들의 마음을 점검해 볼 겸 주일날 교회에서 사온 롤케잌을 먹이면서
"이번주에 케이윌 보러 꼭 와야 한다" 라고 말했더니,,,망설이는 사람이 있어서
이거 롤케잌 내가 교회 올 사람들 위해서 특별히 사온 거라고했더니..."아...이미 먹었으니 안 갈 수 없겠네요" 라고 하더군요...어찌보면 유치해 보이는 대화 같은데 그 대화의 문맥속에 ....
사탄이 마지막 일주일을 남기고 태신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수 있겠구나...
그래서, 영적 긴장감을 늦추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마지막 일주일을 남겨두고 특새가 시작되었는지 영적 지도자들의 결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마지막 일주일을 준비하는 태도는 그 옛날 여리고성 앞에 선 이스라엘의 모범이 우리에게 답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회사 동료중에 다른 교회 다니는 한 자매를 붙들고 특별히 중보기도를 부탁했습니다.
"내가 오늘 부터 한성교회 '행축' 때문에 이렇게 이렇게 하고 있으니 동료들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같이 기도해 주삼~ ^^ "
특새를 참석하면서 영적 무장을 할 수 있기에 오늘도 주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날까지 한성의 모든 성도님들 다 참석하셔서 사탄에게 영적수면제 다량 복용 시켜 잠재우고 우리는 행복하게 '행축' 을 치루었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