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3일

무려 50년만에 찾는 하나님 품이였습니다

초등 학교를 졸업 하면서 멀어진 하나님 품

중학교 시절 다시 하나님 품을 찾을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성전 앞까지 갔다간 교우들이 비웃는것 같아 아니 제 지은죄를 주님이 용서 안하실거란 착각에 그만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 때는 제게 용기를 불어줄 아무도 없었으니요

이번 주님을 다시 찾을땐 분명 주님이 반겨 주셨습니다 다시 잘 돌아 왔노라구요

그럴것이 이번엔 제 주변에 힘을 실어 주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연현기 집사님과 그 분의 가족들이지요

용기를 내어 4월 10일 등록후 최재광 목사님에 인도를 받기 시작 했습니다

수료후 몇번에 수료식 연기후 오늘(7월 6일)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담임 목사님과 악수도 나누고 동기생들과 어깨를 맞대고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맛있는 저녁 식사후 몇분의 주님 섬김의 동기도 들었구요

또 새터민과 좋은 시간도 나누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다시 한번 수료증을 봅니다

또 주님께서 주신 꽃 화분도 책상위에 올려 놓고

연집사님이 선물 하신 액자를 책상앞에 걸어 놓고 그 글귀를 읍조려 봅니다

"주께서 내게 복을 주리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것을 허락하셨더라"

제겐 많은 생각을 하는 글입니다

또 선물 받은 성경이 열린다 와 구원 받은 그 이후에 란 두권에 책이 머리맡에 있습니다

항상 액자앞에서 기도 할것이며

열심히 두권에 책을 탐독 하여 그간 지은 죄를 용서 바랄것입니다

아직 믿음이 부족하나 이 모든 약속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하나님께 약속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