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0편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기도하면 귀를 기울이시고 내 기도를 들어주신다신다네~

깊은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주시고 나의 발을 반석위에 세우시사 나를 튼튼히 하셨네~

새 노래로 부르자 랄라라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새 노래로 부르자 하나님의 사랑을~



내가 소시적에(소녀시대 말고 좀 젊었을 때~) 좋아하던 찬양!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기도하면'을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기도하면'이라고 알았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잔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한번만이라도 주님의 음성을 분명히 들으면

좋겠을 나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잔다는 것은 참으로 놀랍고도 부러운 일이였다.

그래서 나는 이일-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자는것~-을 사모하게 되었다.

'아! 하나님 저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어요. 들으면서 자고 싶어요!'

그래서 그랬던가.... 아~~~ 나는 얼마나 자주 기도하다가 잠이 들었던가!!!

그 때 마다 나는 이 찬송을 생각하며 위로 아닌 위로를 받았다! 아~~ 찬양의 위대함이여 ^^

놀라운(?)건 내가 이 찬양에 대해 의심을 가진건 불과 얼마 전부터였다는 것!

이게 과연 듣고자 기도하면일까? 듣고 자기도하면일까? 성경을 통해 확인한 결과..
듣고자 기도하면 이였다.

바로 뒷 가사가 '내 기도를 들어주신다네' 였는데도 나는 왜 몰랐을까?

나는 거의 10년간 '듣고자 기도하면'을 '듣고 자기도하면'으로 알고 살았던 것이다. 하하하



내가 아는 한 자매가 어느날 라디오방송을 듣는데 그날 따라 너무 은혜가 되서
'아멘, 아멘' 하면서 들었다고한다.

근데 알고보니 그것이 불교방송이였단다. 얼마나 웃었던지~



무엇이든 은혜로 받으며 은혜가 되나보다 ^^ 듣고자 기도하는 것도, 듣고 자기도하는 것도!

그래도 나는 요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