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어김없이 자빠져 주무시는 남편을 뒤로 하고 새벽공기를 마시며 주의전으로 향했다 드디어 마지막날!!태신자를 가슴에 품고 짧고 굵게 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왔다. 김밥싸야 하기때문이다. 첫만남은 롤케익으로 둘째 만남은 치킨으로 오늘 마지막은 내 정성을 보이기위해 김밥을 싸서 배달을 일찍하고 교회로 가려고한다. 힘들고 조금씩 지쳐 갈때 한명씩 축제때 오겠다는 전화를 받으면 힘들어서 투덜거렸던 내마음은 어느새 기쁨과 감사로 바꼈다. 새벽기도 갈때 절에 가신다면서 엘리베이터안에서 인사주고 받던 7층 아줌마. 3년을 기도했던 대구토박이아줌마..행축용으로 일년에 한번씩 왔던 애친구엄마. 뇌물공세에 넘어간 우리경비아저씨.. 부침개 전도에서 만남 아줌마 등등 ... 거절당할까봐 두려워 행축 얘기는 입밖에도 내지않고 저번주까지 끊임없이 그영혼들을 위해 기도만했다.. 이번 월요일 부터 그들을 만나기 시작했다..기적이일어났다. 모두들 말꺼내기가 무섭게 온다는것이다..정말 눈물이 났다.. 기도의 힘이 이렇게 위대할줄이야..감사가 절로나왔다.. 대구아줌마 한가족이 다온다는 그말을 들었을때...형언할수 없었다 오늘도 나는 기도하며 달린다..영적전쟁에서 기도의 무기가 얼마나 대단한것 임을 깨달았다..살아서 역사하시는 그분께 감사하며 아직도 끝나지 않은 영적 전쟁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할것이다..작정한 태신자가 2배를 넘어간다 하지만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사탄의 방해는 더강할것이다 ..그래서 절대로 기도를 쉬지않을것이다..오늘도 그분이 동행하실줄 믿고 만나는 자마다 예수님을 전할것이다..우리 지역장님이 행축끝나면 보신탕 사주신다고 하시니 더 힘이 솟아난다..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