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는 김여사.. 노래방을 운영하는(임여사가 싫어 할텐데..) 임여사.. 직업도 없으면서 짧은 다리로 하루종일 종종거리며 다니는 임언니.. 날마다 새벽 기도를 구역 식구들을 돌보고 까다로운 남편 챙기느라 눈이 출혈되어 다니는 우리 순장님.. 직업이 직업 인지라 오후10시에 마감하고 운동하러가서(야행성이라 밤에 운동한답니다) 집에오면 아이들좀 챙기고 새벽1시나 되야 자는 저~~ 잠충이..
대학3학년인 제딸을 포함해서 6명이 서로 빠질세라 은혜 받기위해 새벽잠을 깨웠습니다. 목요일 새벽부터는 일어 나는게 참 힘들었지만 " 우리 한번 해보자 이번엔 빠지지 말고 해보자 무슨일 일어나는지 우리도 기도 해보자! " 딸아이를 독려 하면서 또 저하나 빠지면 우리 구역 식구들이 이 특새를 완성 시킬수 없을것 같은 책임감에 눈을 비볐습니다..
교회에 출석부를 확인하는데 구역 식구들이 모두 체크되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또다시 가슴에 은혜가 넘쳤습니다. 그리고 돌아 오는길에 바로 학교에 가야 해서 힘들어 하는 딸아이에게 " 하루 남았다! 하루만 더 버티자! " 했?습니다.
그날밤엔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잠들어 버리면 못 일어 날것 같아서.. 그랬더니 우리 목사님도(이유는 이렇게 째째하지 않았지만) 한숨도 못 주무시고 나오셨다 더군요!
우리는 이렇게 모두 개근 헸습니다! 철야 예배까지! 할렐루야!
우리는 알았습니다 우리에게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 기도의 동역자인지! 삶에 있어서 기도의 동역자가 있다는게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은혜가 되는지!
우리는 얘기 했습니다. "가슴이 뜨겁다! " 고 이 뜨거움이 식어버리기 전에 앞으로 새벽 기도에는 일주일에 2번 정해 놓고 참석 하자고 약속 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 힘있게 기도하시는 순장님과 마음 착한 구역 식구들을 저에게 붙여 주셔서 여기 까지 인도해 주시고 태신자들을 품고 기도 할수 있게 하시고 감사할수 있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